❤ 시 옷 이 응 😎 스 토 리

5박6일 불지옥 상해여행 -4일차- 예원, 스타벅스, 와이탄, 상해 택시타기 본문

TRAVEL

5박6일 불지옥 상해여행 -4일차- 예원, 스타벅스, 와이탄, 상해 택시타기

시옷이응 2018. 8. 18. 19:29
반응형

스압주의


4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본격적으로 관광지들을 돌아다닐 예정인데요, 처음은 중국 정원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예원豫园입니다!


<예원은 400여년 전 명나라의 관료가 자신의 아버지를 기쁘게 하기 위해 조성한 정원인데요, 

전쟁 등으로 손상을 입었다가 정부에 의해 보수되어 지금은 일반에게 공개 중이라고 해요. >


숙소인 Chuansha川沙역부터 Yuyuan Garden豫园까지 지하철경로에요. 상하이메트로 앱 을이용했어요.

요금은 6위안, 도보 생각하면 한시간 좀 넘게 걸리겠네요!



예원 지하철역 내려서 예원까지 좀 걸어가야하는데 가는길 한번 찍어봤어요 ㅋㅋ

사실 길을 잘 못찾아서 ㅋㅋ외국인단체관광객이 많길래 따라갔더니 그 곳이 예원이더라고요 !!개꿀​


예원 내 상점지도? 찍어봤어요.

날씨가 정말 너무 더워서 ㅠㅠ구경다니면서 실내상점 들락날락거렸어요.. 에어컨 바람 쐬려구 ㅠㅠ



그냥 상점들인데 멋진 건물에 들어서있어서 괜히 좋아보였어요 ㅋㅋ



예원에 들어가는 입구 앞에 있는 구곡교. 아홉번 꺾여있다하여 구곡교라 한대요.

다리 끝과 끝에서 잉어밥 주는 사람들이 많아요 ㅋㅋㅋ그래서 잉어가 엄청커요 징글징글


일단 배채우게 다시 상점가로 돌아왔습니다. 

남상만두 표지판을 따라갔는데 원래 남상만두가 있어야 할 곳은 공사중이더라구요? 그래서 뭘먹어야하나 싶었는데

여기에 뙇.. 망고파는 허유산 옆에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후...만두사려고 또 줄을... 줄서면서 담배피는 분들도 많네요 후... 얼마나 맛있나보자

두개해서 45위안. 그냥 이 두 메뉴밖에 안팔더라구요?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것 같았구..

소룡포랑 게살빨대만두였던가..... 다들 걍 길거리에 앉아서 먹길래 현지체험한다치고 길바닥에 앉아서 먹었어요...(굴욕)


중국향신료 현지음식 안맞는분은 드시지마세요....비추비추

빨대빨자마자 엑..했어욬ㅋㅋㅋ소룡포도 배고파서 억지로 두세개먹고 ㅠㅠㅠ

또 결국 맥도날드가서 감자튀김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악


감자튀김 맛나게 먹고 ㅎㅎ 다시 예원가려고 나올때 맥플러리 사서 나왔어요 ㅋㅋ

오레오에 검은깨맛?? 시원달달한 맛으로~ 개당 14.5위안.



예원 입장표사기전에 한컷 ㅋㅋㅋ 맥플러리먹고 기분좋아졌어요 ㅋㅋ

잉어들 통통하죠 ㅋㅋ

1인당 입장료는 30위안이라 티켓 사고 바로 입장했어용.


정체불명의 돌길.(진짜 돌인지아닌지..)​


햇빛이 정말 따가울정도로 내리쬐는중이었는데 물가+나무그늘 콤보로 좋았던 곳!

잠시 돌위에 앉아 휴식을 취했습니당 ㅋㅋ

사진을 잘 찍진 못하지만.... 잠시 예원 감상하시죠..



이정도밖에는....

너무 더울때 가서 그런지, 더운 기억과 남상만두 맛 밖에 기억이안나네요 ㅋㅋㅋㅋㅋ

어르신들이 좋아할 관광장소라 생각합니다! 


진심 탈진할거같아서 다음 목적지에 택시타고 가려고 택시 잡는데 ㅋㅋㅋㅋ승차거부 오지게 당하고

지하철역으로 향했네요.....  다음목적지는 세계 최대규모라는 상해 리저브 스타벅스!


상해 리저브 로스터리 스타벅스난징시루 West Nanjing Road 南京西路 역에 위치하고 있어요.

여러가지 환승경로가 있으니 최적의 루트로 가시면 됩니당. 

역에서 얼마 안떨어진 곳이라 gps위치 보면서 조금 걸으면 바로 건물 보이실 거에요.


바로 이 곳!

제가 원하는 굿즈가 있길 바라며..



이..이곳은..별천지 인가욧?


로스터리가 맞긴하네요 근데 스케일이...


2층입니다. 차를 즐겨마시는 중국인들 답게 차종류도 어마무시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부스가 아예 따로있음.

티바나바...롱바 등등...

​​

파노라마샷

매장이 진짜 크긴 큰데 손님도 그만큼 많아서 자리잡기가 무진장 힘들었어요.

겨우 앉고 의자 빌려와서 자리 잡았어요 ㅠㅠ


한 명씩 번갈아가며 시킨 결과물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기억안나구 영수증을 봐도 다 한자라 ㅋㅋㅋㅋ모르겠어욬ㅋ

왼쪽 트레이에 있는건 레몬?케이크랑 비싼아포가토. 136위안.

오른쪽 트레이에있는건 크림올라간 콜드브루?랑 샐몬피자. 140위안. 

가격 후덜하죠...그냥 분위기에 취해서 먹었답니다..사진만 이쁘면 됐어요 ㅋㅋㅋ

먹는것 말고는 딱히 살게 없었어요....예쁜 엘마있으면 사려고 했는데흑흑..


​스슬 해가 지길래 와이탄外滩으로 출발했습니다! 

​난징둥루 East Nanjing road 南京东路 역으로 고고! 


저 멀리 동방명주가 보이네요. 저 끝까지 걸어가면 와이탄이었는데 저희는 지금 저녁 먹으러 가는중..

사실 이 날 8월5일은 함께 여행 온 친언니의 생일이었거든요 ㅋㅋ기념으로 이날 저녁은 비싼밥 먹기로 했어요 ㅋㅋ


​ 

1886이란 식당인데 만족스러워서 따로 포스팅하려구요! 

포스팅 보시려면 클릭!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 중국와서 슈바인학센에 커리부어스트라니 ㅋㅋㅋㅋ

다먹고 372위안 나왔네요.


배터지게 먹고 와이탄 야경보러 출발했습니다! 


장관이네요


절경이고요 

그냥이정도가 끝입니다... 사람이 너무많아서 사진도 못찍겠어요 ㅠㅠ 멋진데 흑흑



으윽 인파들


무슨 민족대이동처럼 이렇게 몇백미터를 같이 이동했습니다.. 다들 지하철로 가시더라구요


확실히 보통 중국건물과는 다르게 생겼더라구요 이 거리 건물들은 ㅋㅋㅋ 

위화감이 약간..


이제 숙소로 가는 중에 일생일대 최대 긴장의 순간을 겪게됩니다. 흑흑..



난징둥루에서 숙소인 촨사역을 가는데 guanglan road에서 환승을 한번 해야해요.. 

호선은 같은데 환승을 하는 기이한 구조긴한데, 그냥 저 역 내려서 푸동공항으로 가는거 타기만 하면 끝인거라

별생각없었죠... 그래서 guanglan road 역에 내렸는데 ㅋㅋㅋㅋㅋ지하철이 가버렸어요..사람들 막 서성이고 ㅠㅠ


막차 대비는 전혀 생각치도 못했는데 정말 너무 당황했고 ;;; 당황한 저희들에게 어떤 아주머니

도움을 주는 것 처럼 다가오셔서 번역기로 막 뭐라뭐라 말하시는거예요ㅠㅠ 

아까가 막차다, 어디까지가냐, 호텔이어디냐 어렵사리 말을 하는데 생각해보니 이사람이 누군데 ㅋㅋ우리랑 말하는건지;

저희가 우리는 택시타고 갈거다. 이러니까 뒤도안보고 그냥 가더라구요?; 


무섭지만 의연한척, 역을 나가보니 도로가득 오토바이랑 택시, 호객꾼들까지....분위기가 아주 와우..

숙소까지 걸어갈 수 있는 거리도 아니었고 거의 밤 11시가 다 된 시각이기도 했고.. 어쨋든 택시를 타야했어요.

그나마 좀 젊은 기사님을 골라서 어떻게 타긴했어요 . ㅋㅋㅋ떨면서 숙소 근처 지하철역으로 가는데 ㅋㅋㅋㅋ

혹시나 해서 gps를 보면서 가는데 이 놈이 길을 돌아서 가더라구요 ㅋㅋㅋㅋㅋ근데 무섭고 어떤일이 벌어질 지 모르니

항의도 못하고 ㅋㅋㅋㅋㅋ결국 좀 많은 돈(120위안)을 주고... 겨우 숙소에 도착하긴했어요 ㅠㅠㅠ



혹시몰라 찍어둔 택시내부...무서우니까 친구들한테 다 연락하곸ㅋㅋㅋㅋ부모님은 걱정하실것같아서

이미 숙소 들어왔다고 뻥쳐놨고.. 그래도 잘 도착했으니 다행이죠..


중국에서 택시타려면 목적지정도는 중국어로 말할 수 있어야겠네요 ㅋㅋㅋ사실 뭐 어디나라를 가든

완전 기초회화는 기본으로 알고가셔야...(근데 저도 하나도 모르고 가서 언니가 다함)


글로 쓰니까 하나도 안무서운것 같지만ㅋㅋㅋㅋㅋ실제 택시내리고 오열했어욬ㅋㅋ무서워서ㅋㅋㅋㅋ



두서없는 글이었지만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4일차 글은 여기까지구요.

상해 마지막날은 페리탄 것 하고 동방명주 구경한 것이 주가 될 것 같네요!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반응형
Comments